📕 [2부 리뷰] Test‐Driven Development : By Example

이세명

• xUnit 사용법인 줄 알았는데 xUnit 개발을 테스트하기? 이런 느낌이여서 좀 당황스러웠다.
• 작가가 말했던 것 중 나는 어떤 언어를 새로 개발할 때 xUnit을 그 언어로 테스트와 함께 만들어 본다 는 충격적이었다.
• 1부에 비해서 2부는 어떤 내용을 설명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예시가 조금 과한 느낌을 받았다.
• 테스트에 대한 식견이 부족해서 그럴지는 몰라도 테스트 입문으로 이 책을 접했을 때 좀 의아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. 어느 정도 자기 분야에서 테스트를 작성해 보고 나서 책을 접한다면 공감하면서 읽을 것 같다.

최다인

읽기 전에는 2부의 제목이 "xUnit 예시"라고 되어있어서, xUnit이라는 테스팅 프레임워크가 있고 그 사용 예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.
그런데 읽어보니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.😱

• xUnit은 SUnit(Small talk용 테스팅 프레임워크)에서 처음 적용되었고 다양한 언어x에 포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위 테스팅 프레임워크 개념같다.
• 2부의 내용은 그 xUnit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, 그 과정에서 작성중인 xUnit을 자기 참조(self-referential)하여 테스트 하며 개발한다.
• 테스트 툴을 만드는 과정에서, 만들고 있는 테스트 툴로 테스트를 하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었다.

한지원

• 1부와 달리 2부는 실제로 테스팅 프레임워크를 만들고,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프레임워크를 테스트를 하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에 그 주제와 예시가 더 내 흥미와 가까웠다.
• 그동안은 이미 잘 만들어진 테스팅 프레임워크를 사용만 해왔는데 그 프레임워크들이 xUnit과 같은 테스팅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재미있었다. 테스트코드의 필요성이 더 두드러지는 챕터라고 느껴졌다.
• 1장에서의 테스트코드 예시를 보면서 종종 테스트코드를 위한 테스트(?)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, 그 이후에 2장의 예시를 보니 필요없는 테스트코드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.